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격 훈련 (문단 편집) ==== 야간 사격 ==== --본격 세금을 허공에 뿌리기[* 부대에는 연간 훈련에 써야 하는 탄의 수량이 정해져있고, 그걸 항상 딱딱 맞춰 소모하는 건 무리기 때문에 재고탄이 쌓일 때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사격 집중 주간을 지정해도 주간사격으론 충분치 않으니 야간에 막 갈기게 하는 것이다. 이래도 안 되면 탄창을 꽉꽉 채워서 점사나 연발 체험 사격을 하기도 하는데(이건 진짜 표적 없이 막 갈긴다.) 느닷없이 생겨난 야간교육과 훈련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피폐해진 현역병과 간부들은 대개 이런 광경을 지켜보며 "아, 세금 잘 뿌린다..."하고 자조하게 된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실사격 과정에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훈련에서는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야간사격도 하게 된다. 이 때는 [[예광탄]]을 쓰게 되는데, 예광탄은 가격이 꽤 나가는지라 초탄으로 1발만 지급한다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부대도 있다. 훈련소 역시 지급하지 않는다. K2의 경우는 가늠쇠에 있는 트리튬이 빛을 내기 때문에 야간사격에 유리하다지만, 그건 야간에도 정조준을 하기 위해 가늠자와 가늠쇠를 찾기 쉬우라고 하는 소리고, 아예 무월광일 경우는 목표가 아예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쏘는 꼴이기 때문에, 가늠자와 가늠쇠 보여도 안 맞는다. 게다가 대부분의 소총으로는 그 빛나는 [[삼중수소|트리튬]]이 거의 안 보인다. K2 소총 보급시기를 따져보면 2020년 기준 트리튬의 반감기가 대충 2~3번은 지난 시기인데다,--20년 전인 2000년대에도 안 보였다-- 먼지까지 끼니 보일 리가 있나. 그 부분이 빛난다는 사실도 전역 후 여러 FPS게임에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새로 지급된 K2C1은 잘 보이지만 오래된 K2나 K1을 쓰는 부대라면 아무것도 안 보일 것이다. 따라서 앞 사람의 합격수 기준에 맞춰 몇발 속여 저축해 두었다가 다른 사람에게 올려주는 비리가 성행하게 된다. 다만, 소총을 정비하여 새로 간 트리튬의 경우 야간에 빛이 없을 때 엄청나게 잘 보이긴 한다. --그럼 뭐해, 표적이 안 보이는데.(...)-- 그리고 트리튬을 정비하여 상태가 좋은 소총은 훈련소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격장이나 부대 여건에 따라서는 표적에 잠깐 불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쏘면 된다. 합격 기준은 대개 10발 중 5발...이긴 한데, '''일단 맞으면 된다.''' 어차피 표적이 거의 안보이기 때문에 그냥 쏘면 되는 것. 심지어 옆의 분대장이 "그냥 쏴라"라고 친절하게 조언도 해준다. 심지어 어떤 훈련소는 야간 사격은 맞히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표적을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라는데 사실 야간에는 '''작정하고 안 맞히기도 힘들다.(...)''' 게다가 밤에 잘 안보인다고 분대장이 꼬드긴 다음 자동사격에 맞춰서 막 쏘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걸리면 분대장이랑 같이 구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주간교도사격'''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낮에 밤처럼 보이게 하는 고글을 쓰고 사격하는 것. 야간사격 전에 익숙함을 위해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소가 아니라면 거의 접하기 힘든 훈련이다. 사격 집중주가 되면 이게 스트레스 요소 지대로다. 주간 사격 합격했는데 야간 사격 합격 못하면 쉬지도 못한다. 무월광이면 A4용지나 백색 돌 같은 걸로 표시 안 해주면 그냥 운에 맡겨야 된다. --정말 밤 눈이 좋으면 보인다 그때 고정 잘 시켜놓고 10발 갈기면 된다-- 센서식은 2초에 한번씩 반응하기 때문에 2초 간격으로 쏴줘야 한다. --먹지는 걍 갈기면 된다 펜 하나 슬쩍 들고 가서 체크할 때 구멍 뚫으면 만사형통-- 사격 하기 전에 대기조 라인에서 미리 사격시 자신이 쓰는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좋다. 그러면 그나마 더럽게 안 보이는 표적의 형체가 대충이나마 눈에 들어온다. 공군에서는 훈련소에서 한번은 하고, 자대에서는 실내 사격장에서 미등을 켜두고 하는 경우도 있다. 훈련소에선 과녁같은 건 없고, 자대에서도 여건이 안되면 과녁을 설치하지 않기도 한다. 과녁이 없다면 그냥 신나게 갈기면 된다.[* 심지어 탄이 남는다고 또 쏘고 싶은 사람들 지원 받아서 탄을 소모시킨 적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신나서 자동으로 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자대에서 그랬다간 군기교육대 직행 티켓을 끊을 것이다. 단 화기학 조교들의 경우 사격 교육을 굉장히 혹독하게 받는데 이 과정에서 교관 통제하에 연발 및 자동사격을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